동원중학교,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3년 연속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22 [10:26]

동원중학교,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3년 연속 수상

편집부 | 입력 : 2024/10/22 [10:26]


통영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가 '2024.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3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교육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2015년부터 교육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안전 및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4월11일부터 6월28일까지 전국 초중고 2만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역대 최다 작품인 1만1449작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차 심사와 공개검증 및 대국민 투표, 2차 심사를 거쳐 개인 58명과 단체상 3개교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동원중학교는 단체상 2위를 수상했다. 이는 3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한 것으로, 동원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동원중학교에서는 2022년에는 사행시, 포스터, 동영상 작품을 제출해 단체상 2위를 차지했고, 2023년에는 오행시 작품 제출을 통해 단체상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24년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각 학급에서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토의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이를 사행시 짓기를 통해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모전에 참가한 이민찬(2학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저희들의 행동을 반성할 수 있었다.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저희들의 역할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경험이었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지금 당장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원중학교 임지학 교장은 "2024.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 참여해 3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우리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24.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의 부문별 수상작은 전국 학교, 공공시설, 안전 관련 행사 등에 전시된다. 또한 카드 뉴스, 달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