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개국 140명의 지원자 중 예비심사, 1차 본선(24명) 및 2차 본선(9명)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오를 경연자는 총 4명이며, 경연 순으로 심동영(대한민국), 리노 요시모토(일본), 박은중(대한민국), 차오원 뤄(중국)이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할 크리스토프 포펜은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음악감독 등을 지냈다. 바이올리니스트 출신 지휘자이자 교육자인 그는 나탄 밀슈타인, 요세프 긴골트, 오스타 슘스키, 쿠르트 셰퍼 등을 사사했으며 노부스 콰르텟, 클라라 주미 강 등 유명 음악인의 스승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그는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 예술감독,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교수 및 총장, 마드리드 소피아 왕립 고등음악원 바이올린 학과장 등을 지냈고 포르투갈 마르방 국제음악제를 창립하고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경연은 공식 홈페이지(www.isangyuncompetition.org)와 통영국제음악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해외 채널인 아마데우스 TV와 바이올린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 송출된다. 또한 통영국제음악재단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콩쿠르의 현황 업데이트를 볼 수 있다.
결선과 입상자 콘서트 티켓은 3만원으로 구입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상자 콘서트는 오는 11월10일 일요일 오후 5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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