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통영미술제' 11월30일까지 개최..통영만의 미술대축제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05 [11:11]

'2024 통영미술제' 11월30일까지 개최..통영만의 미술대축제 열려

편집부 | 입력 : 2024/11/05 [11:11]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사)한국미술협회통영지부(지부장 김현득)의 주관으로 시의회, 지역미술인 및 참여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통영미술제' 개막식을 개최하며 한 달간 진행될 미술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2024 통영미술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전승지역에서 활동 중인 미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충무공, 역사의 발자취전'과 다양한 조형적 접근법으로 제작한 도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기획한 '세라믹아트 흙 그리고 불展', 통영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 '바다의 땅-水國展', 예향 통영의 자랑인 출향작가초대전 'at sea', 국내 조각가들의 조형작품과 통영바다가 어우러진 야외조형전 'Break time' 및 움직이는 미술관 'ART BOX'이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2 전시실 및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11월3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세라믹 아트전에는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예작가들의 다양한 도예작품 50여점 통영시민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통영의 대표적인 미항 강구안을 배경으로 펼쳐질 대형 조형작품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득 통영미술협회 지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 통영미술제 개막식을 빛내주기 위해 찾아주신 내빈여러분들과 참여작가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처음으로 전시하는 세라믹 아트전을 비롯해 볼거리가 다양한 전시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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