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식(食)문화의 맛과 멋을 찾아...

2012년도 통영농업대학 '전통 식(食)문화반'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4/20 [12:23]

전통 식(食)문화의 맛과 멋을 찾아...

2012년도 통영농업대학 '전통 식(食)문화반'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2/04/20 [12:23]
통영시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확산으로 건강한 녹색 식생활이 절실한 요즈음 지난 19일 교육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통영농업대학 '전통 식(食)문화반' 개강식을 가졌다.
 
▲ 초빙 강사 특강   ©편집부

 
올해 첫 1기생을 배출하는 이번 교육은 국내의 인지도 높은 대학 교수진과 전통음식 관련 명강사를 초빙해 7개월간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농업의 이해, 핵심전문기술, 현장학습으로 운영된다.
 
주요 핵심기술로는 전통주(부의주, 고구마 막걸리, 석탄주 등) 이론 및 실습, 천연효소를 이용한 배양 효소액 제조, 오장(五臟)에 좋은 약선요리로 기존의 이론위주가 아닌 보고, 듣고, 체험하는 참여식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     ©편집부

 
이날 통영농업대학 학장인 김동진 시장은 "끝없는 배움의 길을 택하신 열정 있는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육으로 잊혀져 가는 한국형 전통 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올바른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찾아내고 고유한 음식문화를 유지 계승 발전시켜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한층 더 나아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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