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떠나는 우쿨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난 완벽하지 않아’ 라는 그림책을 통해 실수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한다.
현장에선 그림책 낭독과 이야기 나누기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하는 체험과 함께, ‘꿈꾸지 않으면, 문어의 꿈,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등 밝고 희망찬 노래 선물이 함께 연주된다.
이번 음악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24청년새마을연대 공모사업에 선정돼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도산초등학교에서, 2회차는 죽림어린이집에서 그림책 음악회를 열었고, 마지막 회차에는 더 많은 시민과 행복을 나누려 야외 무대를 택했다.
황현숙 랄라연대회장은 "우쿨렐레 연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지만, 스스로 완벽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서로 격려하며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승우 통영시 새마을회장은 "좋은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서 두 달 넘게 준비하고 1,2회차 공연을 무사히 마친 랄라연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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