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통영산양섬노을문화축제 성료..당포를 깨운 김천손, 노을과 만나다산양읍체육회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푸른 가을하늘 아래 ‘당포를 깨운 김천손, 노을과 만나다’라는 부제로 찾아온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만큼 가을 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당포성 노을을 이번 축제를 통해 알렸다.
식전행사인 산양 노을을 그리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산양읍 노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노래자랑 등 대회 시상,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식후 행사에는 전국노래자랑 통영시 편 수상자들의 공연과 DJ 파티로 흥을 돋우고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조장명 대표이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故 방형근 전 시의원은 생전 산양스포츠파크 유치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그의 딸인 방지경씨가 대리 수상하며 "아버지의 뜻을 이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재열 산양읍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양해해주신 읍민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산양읍체육회(회장 정종태)는 이날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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