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명정동주민센터(동장 한수남)는 지난달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명정동 서피랑공원에서 가을국화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명정동 대표 관광지인 서피랑 공원의 벼락당 주변에 공공근로 참여자 3명과 동 직원들이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 모종 100여 본을 식재하고 화단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가을축제로 북적이는 통영을 찾은 관광객들이 서피랑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강구안의 정경과 더불어 가을국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통영의 가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한수남 명정동장은 "서피랑공원에 널리 퍼지는 국화꽃 향기가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며 "주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고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통영의 사계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절꽃 식재를 통한 동 경관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