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차옥자, 공공위원장 김혜란)에서는 지난 10월31일 2024년도 7차 정기회의 및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9~10월동안 추진했던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특화사업 대상자 변경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웃주민을 줌인(ZOOM-人)해요(복지일촌맺기 사업)'와 '반찬과 함께, 건강도 체크해요!(행복제작소 사업)'를 추진했다.

이날 독거어르신 등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죽, 두유, 견과류 등을 알차게 담은 선물세트 및 밑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차옥자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마무리로 향해 가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마음으로 끝까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중앙동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주변을 한번 더 돌아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