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명정동(동장 김용우)은 지난 5월14일 유채꽃이 저물고 있는 2,500평의 서호동 벼락당에서 유채꽃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난 가을 심었던 유채를 걷어내고 벼락당에 향후 코스모스씨를 파종하기 위해 명정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우회, 새마을지도자 및 자원봉사회 등 40여명이 발벗고 나섰다.
또한 99계단 상부에는 서포루를 일주하는 도로를 개설중에 있고 아울러 도로위에서 서포루 사이의 공간에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들중 99계단과 서피랑 및 서포루를 찾는 관광객들이 인터넷 블로그에 각종 사진들을 올리면서 서피랑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으며 민간에서 시작된 마을가꾸기 사업들이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이 사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푸른통영 21추진협의회'와 가칭 '명정동 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격주로 벼락당, 서포루, 윤이상 학교가던 길 등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면서 서피랑 마을가꾸기 사업의 핵심방향을 의논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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