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새마을회, 대학새마을동아리와 효 문화 실천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5/10 [20:48]

통영시새마을회, 대학새마을동아리와 효 문화 실천

편집부 | 입력 : 2024/05/10 [20:48]


통영 새마을가족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학생새마을동아리와 손잡고 효 문화 실천에 나섰다.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조승우)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새마을동아리(회장 강지선)와 함께 비누꽃 카네이션 코사지를 만들어 10일(금)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렸다.

 


먼저, 지난 2일(목) 학교 동아리방에 모인 학생 10명은 다솜공방 김원희 대표의 재능기부로 비누꽃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를 배웠다. 1시간 동안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비누꽃 카네이션 코사지 100개가 완성됏다.

 


이후, 10일 학교 근처에 위치한 도천동 동백경로당을 찾았다. 동아리 학생들은 경로잔치 준비를 도운 후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지창근 도천동장, 유정연 도천동새마을부녀회장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 코사지를 달아드리며 인사를 나눴다.

 

오연서 동아리 부회장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 코사지를 할머니와 할아버지들께 달아드릴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봉사활동 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은 "대학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마을운동과 봉사활동을 경험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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