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지난 10월21일 통영시 사량도에 거주하는 라옥주씨(57세)로부터 사라져가는 옛 어구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라씨는 "통영수산과학관의 전시 및 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께 소중히 간직하던 유물을 기증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이상균 사장은 "이번에 기증된 유물들은 수산1번지 통영을 기억하는 소중한 보물들이며, 특히 지역 어민들의 옛 손때가 묻어있다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기증받은 유물은 수산과학관에 주제별로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수산과학관은 앞으로도 유물기증자에 대해 수산과학관 평생 무료관람과 통영관광개발공사 운영 시설물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예우할 계획이다. 유물기증 의사가 있는 개인 혹은 단체 기관은 통영관광개발공사 수산과학관 사무실(055-646-5704)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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