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 열리는 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결선 무대에 서게 될 4명의 결선진출자가 발표됐다.
지난 2차 본선에 이어 콩쿠르 최종 결선은 11월9일(토) 오후 5시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콩쿠르 결선 경연에서는19명의 본선 참가자 중 1차, 2차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4인의 결선 진출자의 뛰어난 무대를 볼 수 있다.
결선 경연에서는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4인의 순위가 결정되며, 결선 경연 직후 열리는 콩쿠르 시상식에서 그 순위와 올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우승자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6천900만원(우승 상금 3천만원)과 함께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 영재 특별상이 수여되며, 통영국제음악제 주최의 공연에서 연주할 기회가 주어진다.
결선 무대는 정치용 지휘, 창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이 연주되어 피아노 명곡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결선 현장에는 최종 결선 진출자 4인에 대한 관객 선호도를 확인 할 수 있는 관객대상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경연관람은 물론, 콩쿠르만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결선 후, 콩쿠르 입상자들은 11월10일(일) 오후 5시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입상자 콘서트를 가질 예정으로, 콩쿠르 본선에서 연주했던 레퍼토리들을 갈라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결선 진출자
인 소향 In, So Hyang(한국, 서울대학교 음대)
한 지원 Han, Ji Won(한국, 한국예술종합학교)
손 정범 Sohn, Jeung Beum(한국, 뮌헨 음대)
김 홍기 Kim, Hong-gi(한국, 한국예술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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