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 지난 5개년 평균 대비 98% 기록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추석 특별교통 대책본부 운영 성료
올해 추석은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지난 5개년 평균 대비 103% 수준(52,500명)의 여객선 이용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해외여행객 증가 추세와 무더위로 인해 경남지역 여객선 이용객은 5개년 평균 대비 98%에 그친 5만298명을 기록했다.
통영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 주요 항로별 여객선 이용객 수송실적은 △통영(통영항․삼덕항․중화항)~욕지 항로 20,569명, △통영~한산 항로는 8,854명, △가오치~사량 항로 8,599명, △삼천포~제주 항로 3,408명, △매물도 기항 항로(저구~소매물․통영~당금)는 5,511명이다.
센터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을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여객선 특별점검, 사전 대책회의를 시행했으며, 여객선 선원·종사자 대상 특별교통 안전대책 및 전기차량 화재 예방·대응에 관한 교육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드론과 SNS(네이버밴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운항 정보’)를 활용해, 여객선터미널 혼잡도 및 항내 상황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시행해 여객선 이용객 안전의식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진규 통영운항관리센터장은 "통영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섬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며, "기간동안 단 한 건의 해양사고 없이 특별교통 대책기간을 마쳤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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