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도림 회장.  © 편집부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문덕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보호관찰위원 통영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백도림) 후원으로 검정고시 합격생 6명과 모범 소년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통영보호관찰소 검정고시 접수자 총 6명 중 3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당일 태풍으로 1교시 결시한 대상자 등을 포함해 3명이 부분 합격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추석을 맞아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학생 대상자에게도 학업 지원금을 지원했다. 

지난 2019년 3월 결성된 보호관찰위원 통영보호관찰소협의회는 민관협력위원회로 연중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거나 심리 순화 프로그램 실시 및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

백도림 협의회 회장은 "교육은 국가 미래를 위한 과업인 바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이 검정고시, 학업 지원 등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보호관찰소 문덕오 소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및 지방보조금 지원과 연계해 보호관찰 청소년이 일반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