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Happy House 만들기

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7/02 [16:39]

봉평동 Happy House 만들기

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편집부 | 입력 : 2021/07/02 [16:39]


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와 120민원기동대 봉평동봉사단(대장 신용식)에서는 지난 7월1일(목)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은 돌봐줄 가족 하나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김 아무개(86세,남) 어르신으로 30여 년 전 배우자 사망 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물건을 버리지 않고 보관하게 되는 저장강박증 증상이 생겼다.

 


맞춤형복지팀과 120대원들은 어르신과 함께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했으며 더러워진 옷가지들과 침구류를 세탁하고 집 곳곳의 묵은 때를 제거했다

 

또한 방충망이 낡아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어 곧 다가올 여름에 각종 해충으로부터 무방비 상태로, 고령인 어르신의 건강이 위협되는 상황이었다.

 

120대원들은 며칠 전부터 세대를 방문해 방충망교체에 대한 견적을 세우고 재료를 구입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번 봉평동민의 생활불편사항이 있을 때마다 달려오는 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우리 주민이 도와주는 따뜻한 봉평동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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