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 지역봉사단체, '용남사랑' 삼봉산 자연정화 활동
편집부  | 입력 : 2016/03/22 [19:57]
통영시 용남면 지역봉사단체인 '용남사랑'(회장 박이기)은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박종민 용남면장 등 공무원 3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2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남면의 주산 '삼봉산'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삼봉산은 용남면의 주산으로서 도심과 해안변의 아름다운 절경을 조망하며 1~2시간 정도 가볍게 거닐 수 있어 등산객 뿐 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동네 뒷산이다.
평소 등산을 즐기는 용남사랑 박이기 회장은 지역사랑 봉사실천을 늘 고민해 오다 작은 것부터 나부터 하자는 취지로 이날 회원들과 합심해 삼봉산 자연정화활동을 실천하게 됐고, 앞으로 월 1회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 동참한 박종민 용남면장은 봄꽃이 만발한 계절, 나들이를 뒤로하고 자연정화활동에 힘써 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해를 도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도움이 됐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봉사실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며 동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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