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스트레스 해소 등 맨발걷기 운동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도비 보조예산)을 확보해 미수해양공원 맨발걷기 길 조성사업을 착수하게 됐으며, 설계단계부터 조성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현장에서의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맨발걷기 등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한 맨발걷기 활동을 위해 그간 조성된 맨발걷기 길의 상시 점검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그간 총 9개소, 총 길이 1,170m의 다양한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의 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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