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지난해 기준 전기차 등록대수 약 54만대로 4년간 약 400% 이상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차도선을 이용한 전기차 운송도 증가하게되자, 차도선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마산해양수산청이 추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다.
이날 통영해양경찰서·통영소방서·경남항만관리사업소·KOMSA·KR 등 많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실감 있는 훈련을 위해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실제 여객선(190톤급)을 이용하여 진행됐다.
특히, 통영해경은 해당 차도선 전기차 화재훈련에 관내 차도선 종사자가 참관할 수 있도록 해 종사자의 전기차 화재대응 능력 향상 및 위험성 인식제고를 통한 전기차 화재 대비·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인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차도선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사고 발생 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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