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남동에 꽃양귀비 보려 오세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9 [16:34]

"통영시 도남동에 꽃양귀비 보려 오세요!"

편집부 | 입력 : 2014/05/09 [16:34]
통영시는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주변에 야생화 꽃밭을 조성, 남해안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꾸며 관광객 맞이에 대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유휴공간 8,316㎡ 면적에 올해도 꽃양귀비 포장에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빨간 꽃망울을 맺어 자태를 뽐내고 있다는 것.
지난 4월 하순에 한두송이 피기 시작한 꽃이 5월10일께에는 그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곳은 한려조망케이블카와 이웃한 도남관광지 주변에 지난해에 완공된 통영국제음악당과 함께 야생화 피는 거리로 자리매김, 5~6월의 꽃양귀비, 연이어 7~8월엔 범부채 꽃으로 단장하고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군데 군데 크고 작은 돌탑을 쌓아 지나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도시속의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 여름에만 관상하던 꽃을 사계절 푸르고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해, 지속가능한 쾌적한 공간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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