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안정LH아파트 주민 소통 위한 '행복만들기'지난 4월 11일~5월 2일까지 공예, 생활용품 만들기 하며 이웃간 소통해
프로그램 기획 과정부터 주민 6명이 직접 참여해 어떤 공예·생활용품을 만들 것인지 제안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집에 있는 과자, 오징어 등 간식거리도 가져와 참여 주민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갔다.
안정LH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아파트 내 게시판 홍보물 부착, 안내 방송 시행, 주민들이 모일 곳 제공 및 관리의 역할을 도맡았으며 복지관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물품을 준비하고 참여자들간 소통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만드는 등 두 기관이 각자 역할을 나눠 주민들이 모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협력했다.
김진영 안정LH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작게나마 활기를 띈 모습을 본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아파트 주민들끼리 화합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에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조상현 담당자는 "만들기를 구실삼아 주민들끼리 만날 수 있는 장이 됐던 것 같다. 요즘은 워낙 1인가구 세대도 많고, 강한 결속보다는 느슨한 관계, 느슨한 모임을 가지는 것이 참여자들로 하여금 부담감을 줄이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소통 소모임들이 늘어나 마을 잔치까지 할 수 있는 안정LH아파트를 기대하며 조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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