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날아간다!"
통영시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은 '제9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5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런광장과 도남만 일대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어린이날 기념 '바다축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식전 공연행사와 기념식, 무대공연 행사로 시작되며, 특히 공연시범 행사는 대형 꼭두각시 인형 퍼레이드와 훈련경비견 시범, 러시아 민속무용단 공연, 통영시태권도협회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출연해 어린이들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 광장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를 비롯 20여개의 기관단체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 마당과 에어바운스 놀이마당이 펼쳐지며, 매년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는 씽씽 모터보트 타기와 크루져요트 타기도 도남만 해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는 통영해경에서도 해양소년단과 함께 바다그림그리기 대회 운영을 통해 풍성한 시상을 마련했으며, 경비함정 공개행사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의 축하비행과 더불어 해양경찰 특공대의 손에 땀을 쥐게 할 해난구조 시범을 준비해 벌써부터 어린이와 가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해양소년단 관계자는 "이번 제21회 바다축제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전국 최고의 어린이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만하고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과 질서지키기, 행사장 내 개인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부모님들이 솔선수범 하고, 즐겁고 신나는 교육실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만약의 경우 행사 당일 우천이 예보되면 '바다축제'는 하루 앞당긴 5월4일(토)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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