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는 14일 오전 10시 통영시 광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광도면 이장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영경찰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TOP치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범죄예방과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통영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시책을 설명하고 치안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완성도 높은 치안활동의 공감대 형성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치안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이에 이장단은 적극 동참의지를 나타냈다.

진훈현 경찰서장은 "주민들도 치안활동의 주체가 돼 공동체 치안의 협력관계가 긴밀해 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범죄없는 통영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