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명절 차례상 전달)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1/31 [21:19]

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명절 차례상 전달) 시행

편집부 | 입력 : 2022/01/31 [21:19]


통영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허동희)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가족관계가 해체돼 홀로 지내는 어르신 15세대를 대상으로 '명절 차례상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

 

  명절 차례상  © 편집부


'명절 차례상 전달사업'은 2014년 독거노인세대에 명절 음식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역주민과 각 자생단체들의 후원금으로 음식재료들을 구입하고,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 아무개 어르신은 "가족이 없어 명절음식을 만들어 먹지 못했는데,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줘 감격스럽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허동희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다 찾아가 명절음식을 전해드리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못해 아쉽다. 다음 명절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차례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석현 북신동장은 "자생단체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마음이 뭉클하다. 이번 계기로 설명절에 홀로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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