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다함께 돌봄ZONE' 사업 추진..관내 초등학교 4개교와 업무 협약식 개최교육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촘촘한 동네복지 만들기에 큰 기대
이번 협약식은 가칭 '다함께 돌봄ZONE'으로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관내 초등학교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위기 아동 가정의 신속한 발굴 및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20년 민·관·교육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광도면의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벽방초등학교장은 "벽방초등학교는 아동들이 지리적으로 떨어진 곳에 있어 사각지대라는 말이 더욱 와 닿는다. 학교 안에서도 아동 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종국 제석초등학교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상호 협력과 소통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아동들을 위해 소통하는 그 시작점이 광도면이라 관내 초등학교 입장에서 뿌듯함을 느끼며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광훈 죽림초등학교장은 "아동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학교에서 먼저 나서야 하는데 적극적으로 아동을 위해 힘써 주시는 광도면 지사협 위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교내에서도 아동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항상 협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식을 기반으로 각 기관과의 협업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서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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