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홀몸노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5/17 [13:54]

욕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홀몸노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편집부 | 입력 : 2024/05/17 [13:54]


통영시 욕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공광호)는 지난 16일 관내 홀몸노인가구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회장과 회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인 독거노인은 집안 내부 도배와 장판에 곰팡이가 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나, 고령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집 환경 개선을 위해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고령의 대상자가 생활하기 열악한 주거환경을 확인한 욕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손수 도배지와 장판을 구입하여 가구 및 식자재 등 짐정리부터 시작하여 집 내부 곳곳에 청소를 하며, 곰팡이가 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욕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공광호 회장은 "평소 어르신께서 몸이 불편하신데다 주거환경이 좋지 못한 곳에서 지내고 계셔 신경이 늘 쓰였는데,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우리 욕지면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활동소감을 밝혔다.

 

김민철 욕지면장은 "각자 생업을 제쳐두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참여하신 봉사활동이 이웃 간의 정을 널리 나누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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