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8일(수), 서진피싱(대표 한상도)에서 백미 10kg 10포(30만원 상당), 연화사(주지 도법스님)에서 백미10kg 16포(총 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미수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서진피싱 한상도 대표는 "경제불황과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바다에도 만조와 간조가 있듯이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도 편안하고 행복한 시기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연화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시로 백미와 식료품 기탁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화사 도법 주지스님은 "한국인에게는 밥심이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든든하게 드시고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을 갖고 기탁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해 주신 백미는 어려운 세대에 정성껏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세대 등 어려운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