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명정동 새뜰마을-양산시 소남마을 새뜰마을 협약 체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간 공동협력 기반 마련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7/05 [20:41]

통영시 명정동 새뜰마을-양산시 소남마을 새뜰마을 협약 체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간 공동협력 기반 마련

편집부 | 입력 : 2021/07/05 [20:41]


통영시에서 추진중인 '명정지구 새뜰마을조성사업'으로 구성된 명정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제환철, 이하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지난 7월2일 명정마루에서 양산시 소남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교순)과 마을관리 운영 및 마을공동체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구성된 공동체 공간에 대해 마을관리협동조합을 기반으로 지역의 공동체 공간 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사업완료 후 마을운영을 위한 자립기반을 만들기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산시 소남마을과의 인연은 2020년 공동체 활성화 컨설팅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관계가 이어졌으며, 이후 마을공동체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산시 소남마을은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공모 선정돼 2019년 모든사업이 완료됐으며, 현재 마을관리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공동이용시설에서 주민프로그램 운영, 마을카페 및 식당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명정지구 새뜰마을은 2016년 공모 선정돼 올해 사업완료 예정으로 마을관리협동조합은 2020년 11월부터 마을공동이용시설(명정마루)를 거점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등 여파로 아직까지 활동이 미진한 실정이었지만, 먼저 시행한 타 지역의 우수사례들을 공유하면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뜰마을사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타지역 마을과 마을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며, 두 단체가 서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수 있다면 우리 모두가 원하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두 마을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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