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점검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7/05 [15:48]

통영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점검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편집부 | 입력 : 2021/07/05 [15:48]


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최근 한낮 기온이 30℃를 육박하면서 에어컨 사용 급증에 따른 실외기 화재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2018~2020) 에어컨 화재는 총 706건이며 재산피해는 무려 31억 5천여 만원에 이른다. 

 

에어컨 화재는 주로 7월에서 8월 사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예년에 비해 많아짐에 따라 가정 내 에어컨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에어컨 전선을 수시로 확인하고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전문가를 통해 전선을 교체해야 한다. 또 실외기 주변 착화가 우려되는 물건을 치우거나 쌓인 먼지를 자추 청소하는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구본근 서장은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와 정기 점검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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