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재 미륵도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길)는 1월20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금 600만원을 소외받는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통영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여세대에 골고루 전달되어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미륵도새마을금고 창구에 비치된 사랑의 저금통과 김종길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성금을 모아 기탁한 것이다.
 
한편 미륵도새마을금고는 신용사업, 공제사업 등 생활금융과 문화복지 후생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통해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 발전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주민협동조직으로써 특히 인평․미수․봉평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각도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륵도새마을금고 김종길 이사장은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희망나눔을 실천하겠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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