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3만8857건의 화재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는 1만8198건에 달한다.
봄철에는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담배꽁초 투기나 쓰레기 소각, 용접ㆍ용단 작업 등 과정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인명을 위협하고 재산을 파괴하는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 촛불ㆍ향초 등 발열 기구 사용 시 주의,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움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처리 등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진황 서장은 "봄철에는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안전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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