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도천교회, 차세대 리더들에 장학금 전달
"지역사회 공헌, 행복나눔 확대할 것"
편집부  | 입력 : 2017/03/17 [23:32]
통영 도천교회(담임목사 민철홍)는 지난 16일(목) 다음 세대를 짊어질 통영시 장애인세대의 차세대 리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교복지원 장학금을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통영시 지역사회 내 자폐성 장애 아들을 둔 장애인세대와 부모의 장애로 교육과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세대에 지원된다. 민철홍 담임목사는 "종교를 초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통영시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많은 관심과 역할을 하고 싶다. 이번에 지원 받을 차세대 리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으로 살아나가 이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들이 되길 바란다. 이번에 함께 하게 된 장애인세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편으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애쓴 통영도천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통영 도천교회는 평소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 재활을 위한 정기적 후원자(행복공유마을 286번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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