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0월27일 농촌교육농장 역량강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교육농장 나폴리농원(대표 길덕한)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 교사,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원장,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체험학습 팜파티를 개최했다.
농업인과 도시민이 하나 되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고 체험해 농촌과 농산물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하는 행사로 최근 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 농촌교육농장 4개소와 '창의적 체험활동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촌교육농장의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교외 체험학습에 관한 정보 교류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팜파티는 관내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 운영 지원으로 농촌체험관광 수요확대를 통한 농가 농외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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