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지난 9월14일 오후 2시부터 광도면 기호마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및 교육은 교통약자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1명의 경찰관이 1개소의 경로당을 책임진다는 '1경1노' 맞춤형 노인 교통안전의 일환으로 통영시 관내에서 발생한 13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32.1%에 이르는 5명이 65세 이상으로 어르신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야간 통행 시 밝은 색상의 옷 착용하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 '농기계 경광등 야광 반사지 부착' 등의 어르신 교통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환 경비교통과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노인정 등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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