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8톤급 어선에 승객 15명 불법 승선 적발

통영해경 유, 도선사업법 위반 어선 2척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5 [13:04]

안전불감증, 8톤급 어선에 승객 15명 불법 승선 적발

통영해경 유, 도선사업법 위반 어선 2척

편집부 | 입력 : 2015/06/15 [13:0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통영시 산양읍 앞 해상에서 비진도 소재 펜션 투수객 등 33명을 편승, 항해중이던 통영선적 ㄷ호(8.55톤, 낚시어선) 선장 전모(48년생, 통영시 거주)씨를 유도선사업법 및 낚시관리 육성법 위반혐의로 적발하는 등 불법 어선 2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ㄷ호 선장 전씨는 6월13일 낮 12시40분께 통영시 산양읍 척포항에서 비진도 소재 펜션 손님 13명과 또 다른 승객 20명을 편승해 비진도 외항으로 항해중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비안전 활동중이던 경비함정에 적발됐다는 것. 
 
또한 지난 6월13일 오전 8시30분께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서방 0.5마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5명을 편승 운항한 혐의로 통영선적 ㅅ호(9.77톤, 낚시어선) 선장 한모씨(77년생, 통영시)도 유도선사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통영해경은 행락철을 맞아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 일부 낚시어선들이 섬지역을 이동하는 펜션 손님등을 불법으로 편승시키는 영업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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