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 사생대회 - '다시 그려보는 동피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6 [15:25]

통영 동피랑 사생대회 - '다시 그려보는 동피랑'

편집부 | 입력 : 2015/05/26 [15:25]

통영시와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월23일(토) 오전 10시부터 동피랑 벽화마을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생대회, '다시 그려보는 동피랑'전을 개최했다.
 
철거위기를 딛고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예향 통영의 멋을 체감할수 있는 벽화마을로 다시 태어난 동피랑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의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통영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피랑 벽화마을 조성 초기 당시 진행됐던 '동피랑 사생대회'를 리마인드 형식으로 개최했으며, 이날 1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동피랑을 그려냈다.   
 
도시재생이라는 새로운 어젠다를 통해 지금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벽화마을로 탈바꿈 한 동피랑을 되새기는 사생대회로서 이날 접수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 7명 중.고등부 7명을 선발해 6월중에 시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통영시 이충환 환경과장은 "서민들의 오랜 삶터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 벽화마을로 재 탄생한 동피랑에 대해 '다시 그려보는 사생대회'에 많이 참가해 줘서 고맙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피랑 벽화마을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기록하고 동피랑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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