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피랑 마을만들기' 사업 탄력 받는다

23일 '추진위원회' 조직하고 본격 활동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3 [17:43]

통영 '서피랑 마을만들기' 사업 탄력 받는다

23일 '추진위원회' 조직하고 본격 활동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5/04/23 [17:43]

통영시 명정동(동장 김용우)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피랑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숙단계로 진입시키기 위해 4월23일 '서피랑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민관협의체로서 관내 주민, 행정기관, 푸른통영21 위원, 언론인, 여행작가, 사진작가, 문인, 관광․문화분야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주 1회 회의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회의에서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연계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서 난상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 김용우 동장은 "우리 동네의 '마을만들기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모색하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독려해 내 고장과 내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현재까지 명정동은 '서피랑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뚝지먼당 99계단, 인사하는 거리, 컬러풀 거리 및 서호벼락당 꽃동산 조성을 완료했으며 문화, 건축, 환경이 모두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로 변해가고 있다.

그 결과, 서피랑을 찾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만들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지자체에서 견학을 요청하는 단체들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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