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 유동어촌체험마을 욕지탁노소에 '사랑의 쌀' 전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5 [10:24]

욕지 유동어촌체험마을 욕지탁노소에 '사랑의 쌀' 전달

편집부 | 입력 : 2015/04/15 [10:24]

통영시 욕지면 유동어촌체험마을(위원장 김학명)은 지난 4월13일(월) 욕지탁노소에 매일 중식을 드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쌀 백미 10kg 10포(25만원 상당)와 마을 공동어장에서 잡은 농어 1상자를 욕지노인회(회장 김순돌)에 전달했다.
 

유동마을은 2004년도에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으며, 주민들이 마을공동 어장을 체류형 어촌관광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수익금의 일부는 독거노인이나 욕지면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매월 1회 이상 어장에서 잡은 신선한 생선을 욕지탁노소에 제공해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훈훈한 어른 공경의 효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순돌 욕지노인회장은 "통영시로부터 욕지탁노소 급식비를 지원받고 있으나,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자생단체 및 독지가로부터 기탁금등을 받아 식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창구 욕지면장은 "욕지탁노소는 욕지도 섬에 꼭 필요한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욕지탁노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후원단체 및 독지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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