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제19회 한려수도 굴 축제' 행사에 국내·외 수산관련 바이어를 초청해 보다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축제의 격을 한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바이어는 굴수하식수협의 풀무원을 비롯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 바이어를 초청했고, 대원식품(주)은 서원유통, ㈜삼삼물산에서는 롯데마트·본아이에프·수협유통, ㈜조원물산에서는 GS리테일, ㈜대흥물산은 미국 GBK, ㈜진화에서는 중국 요식업계 바이어들이다.
또한 3월27일 개최한 환영만찬회에서 김동진 시장은 그동안 통영굴을 구매해 준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 FDA 점검에서 아주 양호하다는 평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통영수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GBK 손현식 부사장 일행은 관내 수협 및 업체를 방문해 수출상담을 벌였으며, 활멍게와 활해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질적인 구매를 위해 긴밀히 협의했다. 지난해 통영 굴짬뽕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는 풀무원은 시 관계자들과 통영의 계절별 수산물을 테마로 새로운 상품 개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번 '제19회 한려수도 굴 축제'에 국내·외 바이어들과 함께 자리를 하면서 미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 통영굴의 안정성을 알리고 굴요리도 맛보는 등 비즈니스적 축제로 격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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