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명품마을에 거제 함목 대상지 선정

내도마을 2호 지정 이어 추가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3/29 [14:08]

한려해상국립공원 명품마을에 거제 함목 대상지 선정

내도마을 2호 지정 이어 추가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2/03/29 [14:08]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는 국립공원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우수한 자연생태를 활용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명품마을 조성사업' 올해 대상지로 한려해상국립공원 함목마을(경남 거제)을 포함,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국립공원의 산간오지나 도서지역 등에 위치한 마을을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조성해 보다 많은 탐방객을 유치하고 주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지난 2010년부터 명품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한려해상 함목마을(경남 거제), 다도해해상 평촌마을(전남 고흥) 및 영산도마을(전남 신안), 소백산 버들밭마을(충북 단양) 등 4개 마을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들 마을은 선정과정에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의지와 사업계획의 충실성, 마을 입지여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앞으로 함목마을 주민들과 공동으로 참여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마을환경 개선, 안길 정비, 안내센터 등 마을기반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위해 3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해양자원과 지인주 과장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국립공원에 위치한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생태와 문화적 다양성을 연계해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향후에도 국립공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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