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조업 중 침수어선 승선원 3명 모두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28 [18:51]

통영해경, 조업 중 침수어선 승선원 3명 모두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5/01/28 [18:51]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1월28일(수) 오후 4시40분께 통영시 추도 북방 0.1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어선 기관실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긴급출동해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침수된 선박은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H호(7.93톤, 승선원 3명)로, 지난 26일(월) 오전 5시40분께 통영 삼덕항에서 조업차 출항, 사고 장소에서 조업 중 기관실이 침수되어 통영해경안전서로 구조 요청했다는 것.
 
사고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안전서는 경비함정 4척, 122구조대를 현장에 신속히 급파, 침수중인 어선 승선원 3명을 경비함정으로 이송했고, 선체 침몰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하면서 통영 삼덕항 안전지역까지 무사히 입항했다.
 
해경은 침수선박 선장 손모(73년생)씨를 대상으로 음주운항 여부를 확인했지만 음주사실은 없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상세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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