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아이' 완벽한 향토방위 작전 완성하다

거제대대, 대대급 최초 고성능 멀티콥터 도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07 [12:15]

'골든아이' 완벽한 향토방위 작전 완성하다

거제대대, 대대급 최초 고성능 멀티콥터 도입

편집부 | 입력 : 2014/10/07 [12:15]

육군 제39보병사단 거제대대는 대대급 최초로 고성능 멀티콥터를 전략화 해 향토방위 작전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39사단에 따르면 전·평시 공중 수색정찰 및 미식별 선박의 확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성능 멀티콥터를 '골든아이'로 명명하고 운용반 편성과 3주간의 교육훈련을 통해 운용능력을 높여 왔으며, 이번 화랑훈련 간 대항군 탐색작전에도 실제 투입됐다는 것.

특히 '골든아이'는 전·평시 작전운용뿐만 아니라 산불, 건물화재 등 지역 내 각종 재난발생 시에도 인원의 접근이 제한되는 곳에서 상황확인과 채증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포괄적인 안보위협에 대해 지역통합방위 작전능력이 한층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후방지역 작전에 있어 촌각을 다투며 피·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최초 전력화된 '골든아이'는 넓은 범위를 감시하는 후방지역에는 물론, 험한 산악지형이 많은 최전방까지도 빠른 시간 안에 상황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부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39사단 거제대대장은 "이번 골든아이의 도입은 대대급 최초 전력화로 공중 감시능력을 상시 확보하고 미식별 선박 자체확인 능력을 구비함과 동시에 지역 안보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장비 운용을 다양화하고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운용할 수 있도록 조작능력을 구비해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