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초, 이중 언어 말하기로 자신감을 길러요!

다문화가정 학생, 어머니 나라 언어로 이중언어 실력 뽐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6 [15:34]

진남초, 이중 언어 말하기로 자신감을 길러요!

다문화가정 학생, 어머니 나라 언어로 이중언어 실력 뽐내

편집부 | 입력 : 2014/05/26 [15:34]

통영 진남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제7회 세계인의 날, 상호문화 이해교육으로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으로 '진남초, 다문화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대회'를 지난 5월23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이중언어 화자로 성장하는 가능성을 계발하고 학생들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진남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수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자신의 어머니 나라 언어 실력을 뽐내며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소개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고 2년 전 베트남에 다녀온 내용을 발표했는데 "베트남에서 외가 식구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꼭 한 번 더 가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진남초교는 다문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국제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추후 지속적인 다문화 교육을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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