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초, 전혁림 미술관 관장과 함께 벽화 만들기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벽화 만들기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3 [16:32]

한려초, 전혁림 미술관 관장과 함께 벽화 만들기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벽화 만들기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4/05/23 [16:32]
통영 한려초등학교(교장 김정중)는 지난 5월22일(목) 지속가능한 학교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전혁림미술관 전영근 관장과 함께 타일벽화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전영근 관장을 초청해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타일벽화 만들기는 4학년 4반을 시작으로 앞으로 교육공동체 및 지역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역량중심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는 한려초등학교는 쉽게 지워지고 훼손되는 기존의 벽화 시설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오랜 고민한 결과, 우천이나 열에 강한 타일위에 학생들이 '바다의 땅, 통영'이라는 주제로 통영을 대표하는 다양한 형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벽화프로젝트를 결정했다.
 
학생들이 만든 이 타일은 마을 근린생활공원에 붙여질 예정이며 이곳은 학생 및 지역민이 통영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벽화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관심있었던 전혁림 화백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우리 마을 공원에 붙여질 벽화 타일을 꾸미고 만들어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준 전영근 관장은 "아이들이 생각 외로 열심히 참여하고 예술성이 좋아 앞으로 만들어질 벽화가 기대되며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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