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원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 4~6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12일(월) 성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또래 성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가졌다.
진지한 태도로 수업을 경청한 4학년 1반 최규나 학생은 "내가 장난이라고 하는 행동도 친구가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 친구가 기분 나빠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예의를 지켜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친구에게 장난으로 한 행동도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느낀다면 폭력이 될 수 있으며 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더욱 깨닫게 됐다. 한편 원평초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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