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자연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함께 했어요!"

통영여중․통영중 교육복지 공동사업, 밀양 허브체험, 영남루 탐방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4 [12:56]

"싱그러운 자연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함께 했어요!"

통영여중․통영중 교육복지 공동사업, 밀양 허브체험, 영남루 탐방

편집부 | 입력 : 2014/04/14 [12:56]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통영여자중학교(교장 박만호)와 통영중학교(교장 최현삼)는 지난 4월12일(토) 밀양에서 각 학교 2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사업인 '토요오감스터디'를 실시했다.

공동사업은 교육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두 학교가 함께 참여해 교육공동체를 실감하고 프로그램 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을 활용해 건전한 교류와 더불어 체험활동의 경험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먼저 허브농장인 '꽃새미마을'을 찾은 학생들은 허브비누 만들기, 치자와 쪽을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을 했으며 점심을 먹고 허브농장을 둘러보았다. 오후에는 로즈마리를 화분에 옮겨 심고 집에서 어떻게 관리하면 잘 키울 수 있는지 설명을 들었다.

허브농장에서의 체험을 마치고 학생들은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땀을 흘린다는 '표충비각'이 있는 곳을 둘러본 후 영남루로 이동했다. 문화해설사로부터 보물 제147호로 지정된 영남루의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누락에 올라 게시되어 있는 글들과 아랑의 전설, 밀양아리랑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통영여중 학생은 "허브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직접 만든 허브비누를 써볼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으며 통영중 학생은 "영남루가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라고 하는데, 정말 멋지게 지은 것 같다. 문화해설사께서 설명을 상세히 해 주셔서 재미있게 들었다. 우리 문화유산이 참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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