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3월26일(수) 고용, 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통영시 고용협의회'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산업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재)경남테크노파크, 통영상공회의소의 위촉직 위원과 통영고용센터 및 통영시 당연직 위원 등 7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정용길 교수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촉진특별구역 사업추진에 있어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통영고용센터, 통영시, 근로복지공단통영지사 고용특구 지원대책 T/F팀도 함께 자리했다.


박권범 통영시 부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해 준 위원들이 정부시책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고용특구사업이 악화된 고용상황과 지역경제를 단기적으로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정책을 수립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공통된 의견을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앞으로 매분기 마다 개최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방향을 자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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