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호, "수산전문가로 도의회에 입성하고 싶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25 [15:25]

이판호, "수산전문가로 도의회에 입성하고 싶다"

편집부 | 입력 : 2014/03/25 [15:25]
▲ 이판호 예비후보     © 편집부
이판호 경상남도의회의원 통영시 제2선거구 예비후보가 3월25일(화)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원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수산전문가로서 그동안 염원하던 도의회에 입성하고 싶다"며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화력발전소 유치에 대한 지역 현안에서는 남해안 청정바다로 알려진 우리 시와 혐오시설 발전소는 발전소 가동으로 파생될 온배수 배출이 청정바다 오염을 가속화 할 수 있어 발전소 유치에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면서도 "경남도의 방침과 찬·반을 주장하는 통영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맞물린 국가의 이익의 정도에 따라 여론을 주도하여 결정할 사안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이판호 예비후보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저 이판호는 통영시 광도면 황리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부친의 정치망 어업을 이어받아 줄곧 통영수산분야에서 잔뼈가 굵어져 왔고 지금 현재도 오직 고향의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저는 대학 전공과목도 (현)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산양식과’에 진학하여 남해안 발전의 전진기지인 통영의 수산업 발전을 위하여 멍게양식, 정치망어업, 통영식품, 통영축양장, 희룡수산을 설립운영하며 어구, 어법, 양식, 식품제조의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고향의 수산업 발전에 일조를 해 왔습니다.

이 외에도, 저는 (사)통영군수산업경영인, 통영어민회 회장을 맡아 통영시 어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현재 통영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나아가 경남 어업 경영인들의 산실인 (사)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경남 수산업의 기초를 다지는데 큰 획을 그어, 그야말로 저 이판호는 경남 수산업과 그 맥을 같이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저 이판호의 인생은 ‘수산인생’으로서, 경상남도의회(통영시 제2선거구)의 새누리당 공천으로 도의회에 진출하면, ‘수산전문가’인 저는 수산 분야에 의정활동을 집중하여 경남 수산업의 미래 100년 역사의 튼튼한 기초를 닦아, 새누리당 수산업 분야의 일등 브레인으로 일하고 싶은 포부도 가지고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는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그 바다의 가치는 특별하여 국민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결국은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인 새누리당으로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평생을 바다와 같이 한 ‘바다전문가’의 필요성은 두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특히 저가 공천을 신청한 통영은 그 중요성이 더 할 수 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꿈에 그리는 새누리당의 공천으로 경남도의회에 입성을 하면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첫째, 가깝게는 2년 뒤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영·고성 지역구의 이 군 현 위원장이 공천을 받아, 새누리당의 아성인 이 곳 지역구에 과거보다도 높은 지지율로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지구당 조직 구성과 그 조직원들의 화합에 앞장 서 ‘통영=평생 새누리당’ 이라는 등식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음, 여세를 몰아 4년 뒤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도 저는 뉴박사모의 회원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새누리당의 정권연장을 위해서 지금까지 저가 살아 온 사회활동의 공적과 새누리당의 당원으로서의 묵묵히 일해 온 뚝심으로 그 역할을 다해 새누리당이 원하는 조직원으로서 거듭나 반드시 새누리당 정권 재 창출에 앞장 서겠습니다.

둘째,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법안·조례 등을 철저히 검토 분석하여 실질적이고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개선 추진하여 기초적인 삶의 근간이 되는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자 합니다.

우리 통영은 성웅 이순신장군의 유적이 타 지역 보다 많습니다. 흩어져 있는 장군의 흔적들과 자료들을 모아 이순신 박물관을 겸한 문화유적공간을 건립하여 애국심 고취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셋째, 수산업과 관광을 접목하는 차원에서는 강구안 · 항남동 · 동충에서 남망산 입구까지 친환경적 도보교를 순수 도비로 건설하여 관광 통영의 신가치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본 후보는 ‘화력발전소 유치’에 대한 지역 현안에서는 남해안 청정바다로 알려진 우리 시와 혐오시설 발전소는 발전소 가동으로 파생될 온배수 배출이 청정바다 오염을 가속화 할 수 있어 발전소 유치에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다만, 본 후보가 도의회에 입성을 한다면 경남도의 방침과 찬·반을 주장하는 통영시민들과 허심탄회 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맞물린 국가의 이익의 정도에 따라 여론을 주도하여 결정할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수냉식이 아닌 공냉식으로 한다면 수질문제에 따른 주민의 반대는 대화로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넷째,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도로 시설망 확충에 대해서는 본 후보는 우선적으로 지방정부에서 건설하고 있는 67호선 국도를 충렬사→대평마을을 잇는 도로를 67호선 국도와 연결시켜 예산을 절감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이어 지역 도의원으로서 중앙정부와 경남도 도로확보 예산을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 신규 도로망을 구축하여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에 일조를 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째, 거대 예산이 투입되는 관광인프라 구축은 시비·도비 뿐만 아닌, 중앙정부의 결정 없이는 불가능한 예산 확보인 바 이런 관점에서 본 후보가 도의원이 된다면, 중앙정부를 망라하고 전방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을 해 나갈 작정입니다.

그 예로 우리시의 유람선을 이용하여 통영바다에 산적해 있는 축양장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축양장에 생선의 먹이를 주는 체험' 또 다른 통영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멍게, 굴 등을 채취하는 현장에 학습의 장을 마련, '정치망을 이용한 고기를 잡는 현장 체험' 등 새로운 관광 상품화 개발을 주도할 것입니다.
 
나아가 전남에 있는 전국에 알려진 ‘젓갈 공장’을 벤치마킹하여 통영수산물을 이용해 곧 개통 예정인 ‘국도 77호선’과 ‘지방도 67호선’의 도로 인근에 ‘액젖공장’, ‘김치공장’, ‘소금창고’, ‘건어물 공장’ 등 통영 특산물을 이용한 수산물 판매 단지를 조성하여 통영시 및 전국 건어물상회에 납품하여 전국 관광객들을 관심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위해서는 열악한 통영시 예산으로 불가능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본 후보의 의견을 당 공심위에 밝히고자 합니다.
 
저의 영원한 파트너인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경남도 의회에 진출하여, 통영과 경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전 당원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저 이판호는 이러한 포부를 실현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단단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5시30분에 삼성타워 4층 421호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갖고자 하오니 많은 격려와 지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25.
경상남도의회의원 통영시 제2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이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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