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 14일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14 [16:28]

통영구치소, 14일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가져

편집부 | 입력 : 2014/03/14 [16:28]

통영구치소(소장 김재준)는 3월14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영구치소 연무관에서 모범수용자 등 24명을 포함한 가족 58명을 초청, '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기간의 수용생활로 인해 자칫 멀어질 수 있는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수용자의 심적 안정을 도와 원만한 수용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용자들은 가족이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사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재준 소장은 가족들을 일일이 찾아보며 "수용자들이 지난 날을 반성하고 참회하는 가운데 열심히 일하고 배우고 있다"며 "가족들께서는 수용자들이 안정된 가운데 보람있는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구치소는 고령자 위로회, 귀휴, 가족만남의 집 이용 등 각종 사회적 처우를 확대 시행해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수용자 교정교화 프로그램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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