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는 대학생들을 멘토로 학습동기 유발 및 인생의 꿈과 진로에 대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 학생 20명과 동원고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3일(월)부터 2월8일(토)까지 6일간 나눔교실을 개최했다.
의치약간, 공대, 상경대, 교대 및 사범대, 인문대, 사회대, 경찰대 및 사관학교, 생활대, 자연대를 설치해 9개의 교실에서 운영되어 진학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는 동원고 재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황차열 교장은 "서울대 학생들의 겸손한 모습과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따뜻한 프로그램들에 감동했다. 본교 기숙사에서 5박6일을 보내며 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서울대 학생들은 언제나 학생들 곁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 애썼고 성실한 준비로 학생들의 마음을 채워주었다. 이런 점들은 우리 교사들도 배워야 할 젊은 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학생들은 서울대 멘토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도시에서 가지는 소외감을 벗고 적극적이고 용기있게 도전할 수 있기 바란다"며 "꿈을 가진 자는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동원고 학생들이 이번 나눔교실을 통해 가지는 꿈들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격려해 주고 싶다"며 서울대 멘토 학생들과 80명의 동원고 멘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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