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산양중학교(교장 곽봉종)는 다문화학생, 일반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 무예 캠프를 지난 1월1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이 캠프는 다문화 이해교육 차원에서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한 '다문화학생과 친한 친구가 함께하는 동아리활동' 지원금으로 운영됐으며, 다문화학생 5명, 일반학생 7명, 교사 1명, 학부모 2명이 함께 했다.
또한 일반학생 한 명은 "승마 체험을 하면서 단순히 동물이라고 생각했던 말(馬)이 나를 배려하고 나와 조화를 이루려고 한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조그마한 생각과 문화 차이로 갈등을 빚었던 나 자신의 편협함이 부끄러워지게 만든 좋은 캠프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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